북중 전고 북미주 총동창회 연례 총회 겸 골프대회가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간 미국 남부의 허브, 달라스에서 개최된다.
북미주 북중 전고 총동창회(회장 최화섭, 38회)는 미국과 캐나다 각 지역 동창회에 편지를 발송, 북텍사스 동창회(회장 강신휘, 32회)가 의욕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총회 및 골프대회에 각 지역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참석할 것을 당부했다.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세 번째로 총회가 열리는 달라스는 북텍사스 동창회 강신휘 회장을 중심으로 오재관(한국일보 텍사스 발행인), 이범연(호텔업, 애벌린) 회원 등이 힘을 합해 기억에 남을 총회 및 골프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 작업을 착착 진행시켜 나가고 있다.
북미주 북중 전고(북중학교, 전주고등학교의 약칭) 총동창회 총회 겸 만찬은 11월 10일(토) 오후 6시부터 달라스에 위치한 수라식당 대연회장에서 열리고, 골프대회는 10일, 11일 베어 크릭 골프장(Bear Creek Golf Club) 이스트 코스와 웨스트 코스에서, 베테런스 데이인 12일은 퍼블릭 코스 가운데 최상급인 그랩바인 골프장(Grapevine Golf Course)에서 개최된다.
총회 참석자들을 위한 숙소는 달라스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할러데이 인 실렉트로 결정돼 계약이 완료되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회 주관처인 북텍사스 동창회에서 추천하는 회장 후보를 관례에 따라 차기 총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북텍사스 북중 전고 동창회는 총회 개최를 위해 총동창회와의 협의를 거쳐 주요 책임자를 결정했다. 달라스 총회 및 골프대회 대회장은 북텍사스 동창회 강신휘 회장이 맡아 막중한 책임을 기꺼이 감당하겠다는 각오로 총회 준비에 열정을 보이고 있다.
대회 고문은 언론인 출신 사업가인 심송무 텍사스 동창회장(34회)이, 행사 준비위원장은 추진력이 강한 오재관 동문(43회)이, 골프 경기위원장은 골프 실력이 뛰어나며 십여 년간 뉴욕 동창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이범연 동문(48회)이, 총무는 북텍사스 동창회 총무인 최용무 동문(51회)이 맡아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강신휘 대회장은 “달라스에서, 북텍사스 동창회가 준비하는 북미주 북중 전고 총동창회 총회와 골프대회가 열리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열심히 잘 준비해 성공적인 총회 및 골프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미국과 캐나다에 이민 와 흩어져 살고 있는 동문들이 모처럼 반갑게 만나 골프도 치며 정을 돈독히 나누고, 학창시절과 같이 지역사회와 세계를 향한 꿈을 다시 일으켜 세우며 헌신을 다짐하는 총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회 조직위원회는 호텔 계약 일정상 9월 28일까지 각 지회별 총회 참가자 명단을 조직위에 통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락처: (972)243-0005, (214)235-2468.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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