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국내 팬들 앞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조인성은 18일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펼쳐지는 <2007 대한민국 방송광고 페스티벌>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조인성은 2006년 6월 개봉된 영화 <비열한 거리> 이후 해외 활동에 치중해 왔다.
조인성은 최근 <한류 로맨틱 페스티벌 2007>과 영화 <비열한 거리> 프로모션 등 일본에서 많은 팬들과 만났다. 그동안 조인성이 군 문제 등으로 국내 활동을 꺼려왔던 터라 근황을 궁금해왔던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듯하다.
이번 시상식은 총 600편의 방송 광고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방송광고 시상식이다. 조인성은 영화나 드라마 출연을 쉬면서도 자동차 제과 의류 등 다양한 광고에 모습을 보여주며 광고모델로 활동해서 시상자로도 손색이 없다.
영예의 광고대상을 포함한 10개 부문의 작품상과 7개 부문의 개인 및 모델상도 준비될 예정이다. 수준급의 광고 모델인 조인성도 수상이 점쳐진다. 이번 시상식에는 조인성 외에도 신예스타 정일우 신동엽 등도 시상자로 나선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6시40분부터 135분간 생방송으로 MBC를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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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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