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수퍼페리의 운항이 난항을 겪고있는 상황이지만 이번 사태는 수퍼페리의 운항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지역 농민들과 환경론자들, 학생 및 교육자들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었다.
카우아이의 전직 시장이자 현 시의원인 조앤 유키무라는 이번 반대집회에 모인 이들은 지역 내 각계의 인사들과 주민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밝히며 이렇게 다양한 구성원들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번 사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지 대변해 준다고 전했다.
또한 마우이에 지부를 두고 있는 전국적인 환경보존단체 중 하나인 시에라 클럽은 마우이에만 8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고 ‘마우이 투모로우’라는 비영리 단체에는 1,000여명의 회원들이 지역 자연보호활동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우이에서 난초재배에 종사하고 있는 제프 파커 카훌루이 항구연합의 대변인은 지역 농민들이 타지에서 들어오는 외래 식물들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반-수퍼페리 단체들은 소송비 5만달러 중 3만 달러를 지난주 기부 등을 통해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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