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피 헤네만 시장은 지난 5일 밀릴라니와 하와이 카이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된 재활용 프로그램이 10월29일부터 본격 시행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재활용 프로젝트가 실시되는 지역에는 예전과 같이 주 1회의 쓰레기 수거가 이뤄지며 추가로 주 1회의 재활용 쓰레기 수거가 실시될 예정이다.
그러나 내년 1월7일 부터는 밀릴라니 지역 주민들은 1회의 추가 수거를 원할 경우 월10달러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무피 헤네만 시장은 이러한 방식이 재활용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가늠하는 좋은 척도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헤네만 시장은 이날 호놀룰루시의 향후 10년간의 자원보존 대책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린 파킹’이라는 새로운 주차 프로그램의 도입을 제안했다.
’그린 파킹’ 프로그램은 지금의 장애자 전용주차 패스 제도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며 하이브리드나 바이오 디젤을 사용하는 차량들에게 판매되는 시영주차장의 주차패스를 가리킨다.
이번 프로그램은 100-150만 달러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며 밀릴라니와 하와이 카이 지역의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헤네만 시장은 재활용 프로그램으로 오아후 전체 폐기물의 2%정도를 처리하게 되나 오아후 전역으로 확대실시 하기에는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