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 본토 주택시장이 곤두박질 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오아후 주택시장은 지난달 중간거래가격이 소폭 상승하면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단독주택의 경우 거래량은 8월 한달 다소 증가 한 것으로 밝혀져 주택가격 하락 예상을 뒤집고 있다.
호놀룰루 부동산 위원회의 버튼 하마모토 회장은 오아후 주택시장은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하며 몇몇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은 서브프라임 사태와 맞물려 주택가격과 거래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나 대다수의 업자들은 앞으로 2-3달 안에는 주택시장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8월 한달간 오아후 중간 주택거래가는 65만 달러로 작년동기의 63만5,000에 비해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콘도미니엄 중간거래가격은 32만5,000달러로 전년동기 30만5,000달러에서 6.6% 상승했으나 7월에 비해 1.6% 가량 하락했다.
하와이 퍼시픽 대학의 리로이 레이니 금융경제학 교수는 현재 오아후 주택시장은 큰 변화없이 평탄세를 유지하고 있고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수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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