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감 넘치는 경기 기대돼요”
본보후원 은혜교회서
8일 첫 탁구 토너먼트
“이번에 열리는 첫 탁구 토너먼트를 계기로 한인 커뮤니티에 탁구붐이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본보 후원으로 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은혜한인교회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회 OC 탁구협회장배’ 토너먼트를 주최하는 ‘OC 한인탁구협회’의 강태경(사진) 회장은 경기장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열띤 응원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 회장에 따르면 현재 대회 참가를 신청한 팀은 은혜한인교회, 로뎀 장로교회, 갈보리 선교교회, 주성교회, 웨스트힐 교회, 충현선교교회, 세리토스 탁구클럽, LA 탁구클럽, 순수한 교회, 에브리데이 처치, 주님의 빛 교회, 빛과 소금의 교회, 동심 교회, 빛나는 교회, 유니온 교회 등 20여개의 교회 및 단체로 12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 탁구 토너먼트는 개인전(남자 단식, 여자 단식, 복식)·단체전(단체 및 실버) 등으로 나누어 열리며, 오전 8시부터 예선전을 치러 올라온 선수들이 오후에 결승경기를 갖게 된다고 강 회장은 설명했다.
강 회장은 “이번에 출전하는 선수들 중에는 미주 체전 대표로 나온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수준 높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적어도 250여명의 한인들이 경기장에 나와 선수들을 응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탁구협회 임원들은 그동안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세리토스 리저널팍 내 체육관에서 모임을 갖고 대회를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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