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 사회
유투브에서 자신이 만든 뮤직 비디오로 스타가 된 가수 겸 기타리스트 인 20대 여성이 알고 보니 주요 음반 제작사가 키운 가수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마리 디그비(24)는 자신이 노래를 부른 동영상이 유투브에서 230만건 이상 조회되고 MTV에도 소개되는 등 인터넷을 통해 스타가 된 대표적 사례로 여겨져왔다.
디그비의 인기를 반영하듯 지난주에는 주요 음반사인 월트 디즈니의 할리웃 레코드가 디그비가 자신들과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 자료를 내기도 했다.
그러나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하나 빠졌다. 할리웃 레코드가 디그비와 계약을 한 것은 그녀가 유투브의 유명인이 되기 18개월 전인 2005년이라는 것이다. 할리웃 레코드는 디그비가 인터넷 전략을 고안하고 인터넷에 올릴 음악을 고르는 것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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