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중앙은행 제니 임 지점장
14일엔 홈데코 세미나
“고객 개별적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서비스하는 프라이빗 뱅킹에 중점을 두고 마케팅을 하고 있어요”
중앙은행 어바인 지점의 제니 임(사진) 지점장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은행 지점끼리의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프라이빗 뱅킹에 의한 ‘인맥’ 관리가 최선이라고 말한다.
지난 3월 지점장이 되기 전 이 지점에서 오퍼레이션 오피서로 근무한 만큼 고객들의 특성과 원하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있다.
임 지점장은 “인맥을 통해서 마케팅을 펼친 덕분에 경쟁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지점 실적이 괜찮은 편”이라며 “고객들에게 항상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기본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지점장은 고객들과 보다 가까워지고 싶은 생각에서 한 달에 한번 한인들에게 필요한 세미나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14일에는 어바인 지점 회의실에서 홈데코와 라이프스타일(강사 잔 이), 10월12일 어바인 지점 회의실에서 가을철 피부미용관리(강사 새라 이) 등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 지점장은 “이 세미나들은 어바인에는 그 어느 계층보다 한인 학부모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마련한 것”이라며 “많은 한인 주부들이 세미나에 참석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앙은행 어바인 지점은 14429 Culver Dr.에 위치해 있다. (949)777-3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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