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민족학교 관계자가 10월6일 올림픽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제7회 건강의 날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보험없는 저소득층 대상
‘건강의 날’내달 6일 개최
보험이 없는 저소득층에게 무료 건강 검진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7회 건강의 날’ 행사가 오는 10월 6일 올림픽장로교회(1700 W. Olympic Bl., LA)에서 열린다.
민족학교와 UCLA 아태 건강센터와 세인트빈센트병원 아태 간센터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건강의 날 행사에는 혈압 및 혈당 검사와 같은 기본적인 건강 검사에서부터 자궁암, 유방암 검진 등 10가지 이상의 검진 및 상담서비스가 제공된다.
UCLA 의대 가정의학과 앤젤라 조 교수는 “LA카운티 거주 한인 사망원인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 암인데 정기 검진이나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건강의 날 행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 말했다.
무료 건강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화로 예약해야 하며 이민 신분은 상관없다. 다만 유방암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의사의 특별한 지시가 있지 않을 경우, 최근 12개월 이내에 유방암 검진을 받은 적이 없고 40세 이상이어야 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민족학교와 UCLA 아태건강센터는 건강 검진에 자원 봉사할 의사와 한의사 및 치과의사들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민족학교는 또 건강의 날 행사가 열리는 동안 크레딧 교육 웍샵도 개최한다. 문의 (323)937-3718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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