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체족 근절 위해 두배 가까이 인상 추진
캘리포니아 주도로를 관할하는 칼트랜이 카풀을 이용하는 ‘나홀로’ 얌체족 근절을 위해 벌금을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칼트랜은 기존의 카풀 위반 벌금을 341달러에서 500달러까지 약 두배 인상을 구상하고 있다.
칼트랜의 이같은 추진은 최근 급증하는 카풀레인 교통혼잡을 막기 위한 방안의 하나이기도 하지만 이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자칫 연방 지원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는 점에서 일종의 고육지책이 나온 것이다.
현재 가주 고속도로 카플레인의 퇴근시간대 교통 소통은 러시아워 시간대 최소 45마일 이상의 연방 한계 속도치의 3분의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칼트랜에 따르면 사우스베이에서 오렌지카운티를 통하는 405프리웨이와 5번과 210번 프리웨이 지점 등은 최악의 교통란을 보이고 있으며 오렌지카운티와 인랜드 엠파이어를 잇는 91번 카풀레인 조차도 러시아워 때 10마일까지 속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칼트랜은 그러나 하이브리드 자동차 대한 카풀레인 사용권은 취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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