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형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가 개최하는 ‘2007 글로벌 오디션’의 포스터.
‘SM 청소년 탤런트 쇼’
미국 8개 도시서 오디션
15일 축제무대서 본선대회
보아, 강타, 동방신기, 수퍼주니어 등 정상의 스타들을 배출해낸 SM 엔터테인먼트가 본보 후원으로 한류의 맥을 이어갈 스타 발굴을 위해 ‘2007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한다.
제34회 한국의 날 축제가 개막하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윌셔 플라자 호텔 별관에서 열리는 LA예선을 시작으로 미국 8개 주요 도시에서 예비 오디션이 펼쳐지며 이를 통과한 참가자들은 오는 15일 오후 6시30분 한국의 축제가 열리는 LA 서울국제공원 특설무대에서 본선 대회를 갖는다.
‘SM과 함께하는 청소년 탤런트 쇼’라는 이름으로 펼쳐질 본선 무대는 스타를 꿈꾸는 신인 유망주들이 수 많은 관객들 앞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맘껏 선보일 수 있는 실제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오디션은 노래, 댄스, 연기, 모델, 작사·작곡 등 모두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연령 제한 없이 아시안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최종 오디션인 본선 대회를 통과한 예비스타들은 SM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한국 연예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SM 엔터테인먼트측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예비스타들에게 향후 트레이닝 및 연예활동에 투입되는 모든 비용을 100%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디션 참가신청은 간단한 개인정보와 개인사진을 첨부하여 이메일(2007SM@smtown.com)로 접수할 수 있으며 오디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각 도시별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SM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www.smtown.com)를 통해 얻을 수 있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수퍼주니어의 기범과 한경을 비롯해 천상지희의 천무 스테파니, 동방신기의 믹키유천, 트랙스의 타이푼 등 수 많은 스타들을 배출해낸 한국의 대형 연예기획사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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