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주 최대규모, 서북미 여름 ‘쫑파티’ 자리매김
23일까지 계속…볼거리, 먹거리, 탈거리 등 풍성,
단일 행사로는 워싱턴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퓨얄럽 페어가 오는 7~23일 퓨얄럽 페어 & 이벤트 센터(110 9th Ave SW Puyallup, WA.)에서 열린다.
거의 170 에이커에 이르는 행사장은 축제기간 동안 각종 공연과 놀이기구, 다양한 음식과 기념품 판매점 등이 가득 들어선다.
특히 젖소에서 직접 우유를 짜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염소, 양, 조랑말 등을 만져볼 수 있는 축사는 어린이들로 만원을 이룬다.
작년 축제기간엔 무려 110만 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24만8,000여개의 햄버거와 4만 파운드 이상의 닭고기를 먹어 치웠다.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입할 경우 성인 10달러, 어린이 및 노약자는 8달러이나 프레드 마이어, 세이프웨이, zhf럼비아은행, 코스코 등에서 다양한 할인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주말에는 많은 인파가 모여들므로 어린이들에게 주소나 전화번호가 적힌 목걸이 등을 걸어줘 미아 사건을 예방하도록 관계자들은 당부했다.
서북미의 여름을 마감하는 행사로 자리잡은 퓨얄럽 페어를 위해 주최측은 매년 9월 1,900여명을 고용하는 등 2억 달러(2004년 기준)이상의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문의:(253) 841-5045 또는 www.thef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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