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카고베어스 리시버, 데니스 멕킨논씨
1985년 시카고 베어스의 수퍼 보울 챔피언 등극 시 리시버로 시카고 시민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던 데니스 멕킨논씨가 희귀병에 걸린 어린이들의 치료비를 모금하기 위해 한인 사업가와 함께 골프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인종, 국적, 성별을 떠나 어린이는 이 땅에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런 어린이가 병마로 고통 받고 있고, 더욱이 치료비가 없어 병원에 갈 수 없다면 이는 어른들의 책임입니다. 이런 어린이를 돕는 다는 것은 미국 커뮤니티, 한국 커뮤니티를 떠나 함께 동참해야 할 우리의 몫입니다.”
근위축증협회(Muscular Dystrophy Association/MDA)의 ‘2007 Bad Pants Open’ 골프대회를 한인사업가 이동주씨와 함께 주관하고 있는 데니스 멕킨논씨는 “이번 골프대회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희귀병인 근육 위측증과 싸우는 어린이들을 치료를 지원하기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LTW 셀룰러 폰 회사가 공식 후원업체로 나섰다”라며 “주변 친구 중에는 마이클 조던 등 유명 선수들을 비롯한 베어스 선수들, 정치인들이 많다. 이들도 희귀병에 걸린 어린이를 후원하는데 관심이 많다. 올해는 이들의 개인 스케줄로 일단 16명의 전·현지 베어스 선수들이 참가하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유명 스포츠 선수들이 참가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시카고에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을 알고 있다. 시카고를 이끄는 중요 사회중의 하나로 많은 한인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현지사회에 봉사하는 한인사회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임명환 기자> 8/22/07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