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인구 매월 1천여명 감소
라스베가스 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과 2006년 매월 7,000-8,000명씩 라스베가스 밸리 지역으로 이주해 오던 인구가 금년에는 매월 6,000명선으로 떨어졌다.
이같은 현상은 높은 주택 가격과 지역의 생활비가 계속 오른 것에 기인한다고 UNLV의 경제 연구소가 밝혔다.
연구소는 라스베가스 지역의 7월 경기 선행 지수가 133.24로 지난 6월의 133.06과 지난해 7월의 132.53보다는 상승했다고 발표하였다.
분야별로는 여전히 주택 건설 분야는 침체를 벗어나지 못해 건축 허가가 52.8% 감소하였고, 상업용 건설 부문은 강세를 보여 건축 허가 수는 6.2% 증가에 그쳤지만 공사 금액은 322%나 증가하였으며 상품 판매액과 게이밍 수입은 증가하였다.
그러나 고용 증가율은 1년간 1.7%에 그쳐 2002년 9월 이래 최저를 기록하였는데 주택 건설 부문의 경기 침체로 인하여 건설 부문에서의 5,000여명의 고용 감소가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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