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일원 집코드별 주택가격 현황
전반적으로 하락 또는 보합세
시카고일원 주요 한인 거주 지역 중 스코키(집코드 60077) 지역의 올해 2분기(4월~6월) 주택 중간가격이 전년 같은 기간에 11.8% 올라 37만6,000달러를 기록하며 가격 상승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조사기관인 데이터퀵이 부동산 거래현황을 집코드별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00년 인구센서스 기준 한인 300명 이상 거주 지역 중 시카고 60625 지역이 중간가 29만2,5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상승했고, 네이퍼빌 60565 지역은 38만9,000달러로 11.1%, 알링턴하이츠 60004 지역이 중간가 37만달러로 8.8%, 마운트프로스펙트 60056 지역이 34만 달러로 6.3%가 각각 상승하며 톱 5에 들었다.
또한 링컨우드 60712 지역이 중간가격이 50만5,000달러로 6.3% 상승했고, 레익쥬리히 60047 지역도 중간가 49만5,000달러로 2.1% 상승했다. 이외의 한인 주요 거주 지역은 집값이 현상을 유지하거나 대부분 하락했다.
한인 주요 거주 지역 중 가격이 제일 큰 폭으로 하락한 지역으로는 샴버그 60195 (중간가격$192,750 전년비 증감률 -34.0%), 샴버그 60173 ($181,500 -30.2%), 스코키 60076 ($340,000 -9.6%), 팔러타인 60067 ($310,000 -9.4%), 노스브룩 60062 ($500,000 -9.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인 주요 거주지역 중에서도 한인들이 특히 많이 살고 있는 글렌뷰 60025 ($442,000 -4.9%), 데스플레인스 60016 ($239,000 -6.3%), 몰튼그로브 60053 ($375,500 0.4%), 버펄로그로브 60089 ($307,000 -1.0%), 나일스 60714 ($330,000 0.3%) 지역도 모두 감소 또는 보합세를 보였다. <이경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