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외곽 퍼람과 메스큇 지역이 새 베드타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집 값 20~30% 싸고 부지도 넓어
라스베가스 밸리 지역의 주택가격 급등으로 인해 라스베가스에서 외곽으로 1시간 정도 떨어진 퍼람과 메스큇 지역에 새로운 베드타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라스베가스 지역은 주택값이 크게 오른데다 땅값 상승으로 각 주택에 딸린 부지가 작고 용수 부족으로 조경에 제약을 받고 있어 차라리 출퇴근 시간이 1시간이 넘더라도 집값이 저렴하고 주거 환경이 더 쾌적한 이들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올 1·4분기 현재 라스베가스의 주택 평균가는 31만7,000달러인데 반해 라스베가스에서 15번 프리웨이를 따라 북쪽으로 80마일 정도 떨어진 메스큇의 경우 집값 평균이 라스베가스보다 20~30%가 낮으며 주택의 부지도 평균 0.25에이커로 넉넉하다는 것.
퍼람 지역도 1,500스퀘어피트 규모의 주택은 20만달러 이하, 그리고 좀더 외곽의 3,000스퀘어피트 규모 주택이 25만달러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택건설 업체들은 메스큇과 퍼람, 그리고 신흥 개발지역인 코요테 스프링스 지역에 산책로와 골프코스 등을 갖춘 대규모 주택 커뮤니티 개발에 나서거나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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