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스사-키노리사 합작공장 및 연구센터 건립
티타늄 나노 열처리 신기술을 보유한 일리노이 한인업체 필로스 테크놀로지(회장 고종호)사와 한국의 메탈 분말 사출성형에 탁월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키노리(대표 변동호)사가 7일 데스 플레인스 소재 중소기업진흥공단(소장 김성좌)에서 기술제휴 및 합작공장 설립 합의 양해각서(MOU)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양사는 각각 50억씩 총 100억을 투자 윌링에는 R&D(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센타를, 한국 성남에는 합작공장을 건립해 내년초 자동차엔진과 미션계통을 비롯한 핸드폰 및 우주항공산업관련 핵심부품의 본격적인 생산과 함께 미국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고종호 회장은 이번 조인식으로 인해 한국의 제조공업, 자동차 및 전자산업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필로스와 키노리의 성공적인 합작이 타 회사의 본보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고봉섭 필로스 사장은 공장을 한국에 건립하는 이유에 대해 현재 한국에서 필요로하는 것은 기반산업인 제조 업체로 공장을 한국에 건립해 한국의 자동차 산업 육성 하기 위한 것이며 자동차를 비롯한 우주항공산업 등 첨단 산업이 발달돼 있는 미국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기 위해 연구소를 윌링에 건립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변동호 대표는 키노리사는 PIM(분말사출성형)에 탁월한 노하우가 있어 특히 휴대폰의 핵심부품중 하나인 힌지(Hinge)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기술제휴로 힌지의 사용기간을 더 늘릴뿐아니라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어 한국을 비롯한 세계시장에서 가격경쟁이 이뤄졌다고 기뻐했다. <임명환 기자>
사진: 필로스사의 고봉섭 사장(중앙 우)과 키노리사의 변동호 대표(중앙 좌)가 양사의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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