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뜁시다 글렌뷰 김영화 회장
“달림이(마라토너)가 되기 위해서는 아침형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사람은 마라톤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좋은 달림이가 되기 위해서는 달림이의 기본자세 ‘걷기는 빨리, 달리기는 천천히’를 꼭 지켜야 합니다. 초급, 중급, 상급자 모두 이 기본 원칙을 지키면 부상당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2달여 앞둔 시카고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대회 출전 선수들의 완주를 위해 훈련스케쥴을 관리하고 있는 함께 뜁시다 글렌뷰 김영화 회장 겸 코치는 “지난 5월부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위해 본격적인 훈련이 돌입했다. 주 4번 모여 기초체력 훈련에서 근처 공원에서 단축 마라톤 실전 훈련까지 강도 높게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스케쥴에 따라 움직이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작년에 이어 대회 참가 선수들이 모두 완주 할 것같다”고 전망했다.
그는 “초급에서 상급까지 각자에게 맞는 훈련 요령에 대해 ▲초급자는 급하게 서두르지 말 것 ▲중급자는 더 많이, 더 빨리 가겠다는 욕심을 내지 말 것 ▲상급자는 스케줄에 따라 모든 일정을 맞출 것”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덧붙여 “현재 함께 뜁시다에서 마련한 마라톤 훈련 프로그램은 외국의 전문 마라토너 코치들이 추천하고 예전에 시카고를 방문했던 전국가대표 코치인 오창석씨가 마련한 스케줄을 종합, 시카고 한인들이 실정에 맞게 다시 만든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많은 초보자 한인들 마라톤 대회에 참가 완주하는 등 프로그램의 성과가 입증된 바 있다”라며 “마라톤은 무엇보다 자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시작한 만큼 회원들이 시카고 마라톤 대회가 있기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연습해 임해 모두 좋을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희망했다.
<임명환 기자> 7/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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