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립대학(CUNY)이 신규 이민자 학생을 대상으로 올 여름 6주 과정의 단기집중 영어교육인 ‘SIELP(Summer Intensive English Language Program)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로 11년째인 SIELP 프로그램은 그간 CUNY 4개 대학에서 제공했으나 올해는 3개 학교로 축소돼 퀸즈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 브롱스 커뮤니티 칼리지, 브루클린 소재 뉴욕시 테크놀로지 칼리지 등에서 운영한다.
대상은 올 가을 고교 9학년에 입학할 예정으로 미국에 온지 4년 미만된 이민자 학생이다. 프로그램은 이민자 학생들이 고교 입학 전 충분한 영어실력을 갖춰 학업의욕을 높이는 목적을 갖고 있다. 교육기간은 7월5일부터 8월15일까지 6주이며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당 30시간씩 수업한다.
학생들은 3권의 책을 완독하면서 영어로 읽고 쓰고 말하고 듣는 훈련을 받게 되며 박물관 등을 견학하는 두 차례의 현장학습에도 참가하게 된다. 이외 컴퓨터 교육도 제공하며 뉴욕시립대학의 도서관, 컴퓨터실, 문화전시장 등을 자유롭게 출입하는 특권도 갖는다. 프로그램 등록은 전액 무료이고 아침식사와 점심식사는 물론, 교통권도 제공한다. 등록 희망자는 100단어 길이의 자기소개서를 첨부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 ESL 교사에게 제출하면 된다. 등록마감은 5월25일이다. ▲문의: 646-344-7329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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