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식씨, 아담스 상원의원 자문단에
브루클린 한인회 황인식 회장이 뉴욕주 상원 20지구 에릭 아담스 상원의원의 커뮤니티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에릭 아담스 상원의원 사무실은 한인 사회와의 관계 개선은 물론 지속적인 관계발전을 위해 브루클린 한인회 황인식 회장을 커뮤니티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황 회장은 지난 5일부터 자문위원으로서 공식 활동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지역 한인사회 현황을 아담스 상원의원에게 전달하고 이를 함께 협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담스 주 상원의원 사무실의 인그리디아 레위스-마르틴 참모장은 “최근 들어 브루클린 지역에서의 한인들의 정치력 참여와 커뮤니티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올바니와 한인사회와의 가교역할을 담당할 한인이 절실했다”며 “황 회장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됨에 따라 앞으로 황 회장이 이같은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황 회장은 “뉴욕시경에서 20년간 근무하며 ‘100인의 흑인 경찰관 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아담스 상원의원은 지역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이다”며 “앞으로 자문위원으로서 한인 사회의 목소리를 주류사회에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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