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재미한국부인회, 입양아 가족 방문 행사
뉴욕 예지원 & 재미한국부인회(회장 백순자)가 설을 맞아 지난 10일 뉴욕주 업스테이트 블라스베일의 한인 입양아 가족들을 단체 방문했다.
매년 설이나 추석을 즈음해 입양아 가족을 방문해 온 부인회는 올해도 한복과 푸짐한 명절음식을 마련하고 한인 입양아는 물론, 양부모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소개하고 한국의 얼을 심어주었다. 올해 행사에는 한인 입양아 40명과 양부모 80여명, 지역 한인 5가정이 현지에서 참석하고 뉴욕에서는 부인회 회원 25명이 참석했다.
부인회는 세뱃돈을 넣은 복주머니 40개를 미리 준비해 한인 입양아와 양부모들에게 세배를 올리고 세뱃돈을 주는 한국의 아름다운 풍속을 소개하고 입양아와 양부모들은 그간 배우고 익힌 꼭두각시 춤을 부인회 회원들에게 선보였다.
올해 행사에 한양마트 모닝 글로리는 학용품을, 함지박 등 한국식당에서는 한국음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뉴욕시 단체출발은 10일 오전 6시이며 참석 희망자들은 베이사이드 대동면옥 뒤편 세 번째 주택 앞에서 출발 30분전까지 집결해야 한다. 목적지(8636 Creekview Dr. Blossvale, NY 11308) 도착 예정시간은 같은 날 오후 1시로 개인이나 소그룹으로 개별적으로 이동해도 무방하다.
▲문의: 718-225-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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