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10.11학년 75% 시험
지난해 10월 ‘예비 SAT(Preliminary SAT)’로 불리는 PSAT시험을 치른 뉴욕시내 10·11학년 응시생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뉴욕시 교육청은 시내 10·11학년 전체 재학생 14만9,579명 가운데 75%에 해당하는 11만2,438명이 시험을 치렀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는 14만2,875명의 재학생 가운데 4만4,488명(31%)이 응시한 전년도보다 무려 44%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폭발적인 PSAT 응시생 증가는 시 교육청이 지난해 처음으로 시내 고교생의 PSAT 응시료를 면제키로 한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PSAT시험 응시를 통해 학생들이 고교 졸업 후 자신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더불어 대학 진학률까지 높이는 효과를 기대한 조치였다. 응시율을 높이기 위해 시 교육청은 주말 대신 주중 수업일을 이용해 시 전역에서 일제히 시험을 치르도록 한 바 있다.
인종별로는 한인 등 아시안 응시율이 72.9%로 전년 대비 36% 포인트 늘었고, 이외 백인(75%)은 38% 포인트, 히스패닉(67%)과 흑인(68%)은 43% 포인트씩 증가를 보였다. 응시생들은 최근 발송이 시작된 PSAT 성적표를 통해 분야별 학업성취도 분석 자료를 포함, 앞으로 학습지도에 관한 조언을 받게 된다. 더불어 PSAT 시험성적은 내셔널 메릿 장학생 선발기준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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