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 돕기에 동참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원주 카리타스 복지재단 김데레사 회장은 “지난달 한국일보의 ‘시즌스페셜-여기엔 사랑이’에 소개된 복지재단 관련 기사를 보고 엘리콧 시티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평소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마음은 있었으나 실천을 못하다 결심하게 됐다면서 직장을 옮긴 후 받은 첫 월급 1,141달러52센트를 보내왔다”고 전했다. 복지재단에 따르면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한인 2명은 어려운데 써 달라는 간단한 메모와 함께 각각 100달러를 보내왔다. 또 다른 한인은 일반회원으로 가입한다며 120달러를 보내오기도 했다.
김 데레사 회장은 “경제 불황으로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웃사랑 사업을 꾸준히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복지재단은 지난해 모금한 후원금은 총 16만4,508달러의 후원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원금은 일반 후원금 3만1,065달러, 아동결연금 5만5,290달러, 재정 기금 7만 8,153달러 등이다.
재단은 지난해 총 15만7천818달러를 지출했으며 현재 1만4천42달러의 잔고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문의(703)675-9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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