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선정 100대 기업 1위
사내 의료서비스등 베니핏
2위는 안식년 제공 지넨텍
구글이 포천에 의해 미국 내 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선정됐다.
구글은 포천이 8일 발표한 ‘가장 일하고 싶은 100대 기업’ 리스트에서 맨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어 ‘지넨텍’, ‘에그멘스 푸드 마켓츠’, ‘컨테이너 스토어’, ‘홀푸즈 마켓’ 등이 2 ~ 5 위에 링크됐다.
또 6 ~ 10위는 ‘네트웍 얼라이언스’, ‘SC 잔슨 & 선’ , ‘보스턴 컨설팅 그룹’, ‘감리교병원 시스템’, ‘W.L. 고어 & 어소시어츠’ 등이었다.
가주 마운틴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1위 검색엔진 업체 구글은 총 9,500명(미국 6,5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연간 직원 증가율이 무려 67%에 달한다. 또 종업원 중 소수 민족계가 36&, 여성이 31%를 차지하고 있다. 구글은 무료 식사, 수영장 및 스파 시설, 사내 닥터 서비스, 등의 베니핏을 제공할 뿐 아니라 엔지니어들은 근무시간의 20%를 독립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어 지원자가 무려 114만 5,0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매출은 61억 4,000만 달러.
또, 2위를 차지한 샌프란시스코 인근 배카빌의 생명공학기업 지넨텍의 경우 6년 근무 후 1년의 안식년을 주는 제도로 직원들의 충성도가 절대적이다. 지난해 매출은 66억 3,300만 달러였다.
포천 100대 베스트 직장은 샌프란시스코의 ‘일하고 싶은 기업 연구소’가 개발한 57개 문항 서베이를 이용해 446개 기업 10만 5,000명에 대한 조사를 무작위로 실시,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선정됐다.
점수의 3분의 2는 각 기업별로 400명 이상 종업원의 응답을 바탕으로, 3분의 1은 회사가 제출한 인종 구성비, 급여, 베니핏등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산출됐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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