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의 모바일TV 서비스에 최초 적용 예정
LG전자는 미국 최대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사업자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통해 미국 시장 최초로 ‘북미식 모바일TV폰(모델명: LG-VX9400)’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북미식 모바일TV는 UHF 대역을 통해 디지털 방송과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한다.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는 ‘브이캐스트 모바일TV(V CAST Mobile TV)’ 서비스를 미국에서 1분기 중 개시하며 LG전자의 LG-VX9400이 첫 상용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LG-VX9400은 버라이즌의 EV-DO 서비스인 ‘V CAST’ 전용 휴대전화로 뉴스, 스포츠, TV쇼, 영화 등 다양한 동영상을 가로보기 화면을 통해 고화질로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 웹 2.0을 지원한다.
또한, 멀티태스킹 기능, 원터치 스피커폰, 웹 기반 이메일 및 플래시 인터페이스 지원 등 북미 소비자의 요구에 최적화된 기능을 겸비하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인 ‘2007 CES’에서 상용화된 LG-VX9400을 최초로 공개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