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마이크로소프트 제휴
포드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PC 기능을 차에서 실현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출시한다.
CNN머니는 포드와 MS가‘싱크’(Sync)라는 이름의 무선 서비스를 통해 운전 중에 핸즈프리 셀폰 통화와 무선 인터넷 등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자동차 탑승객들은 차량용 OS‘싱크’를 통해 이메일과 음악 다운로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MP3 플레이어, DVD 플레이어, 위성 라디오 등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무선 정보 교류나 멀티미디어 구동 등 PC와 자동차가 합쳐진 ‘자동차 PC’의 탄생이 현실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드는 올해 포커스와 파이브 헌드레드 세단을 통해 ‘싱크’의 첫 선을 보이고 2008년에는 링컨과 머큐리를 포함한 포드 전 브랜드의 차종에서 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포드의 한 관계자는“이탈리아 피아트가 2004년 MS와 무선 통신 솔루션을 선보이긴 했으나,‘싱크’가 분명히 포드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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