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의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에 배너 광고를 게재하는 모바일 광고 서비스가 미국 이동통신시장에서 본격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2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가 내년 초부터 뉴스, 날씨 정보, 스포츠 소식 등 각종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에 광고를 실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의 존 해러빈 부사장은“2007년은 모바일 광고가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신중하면서도 조직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초기에는 광고 편수를 제한하고 동영상 광고도 선별해 실으면서 고객들이 모바일 광고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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