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작품과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성탄음악회가 15일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에서 열렸다.
한국음악재단(회장 이순희)이 주최, 뉴욕한국문화원이 후원한 이날 음악회에는 스페인 바로크 음악의 대가 박상준(바로크 플롯 트라베르소), 가브리엘 슈포드(하피스코드), 테너 황진호, 피아니스트 함동균, 바이얼리니스트 파비올라 김, 소프라노 이승민씨 등 6명의 정상급 음악인들이 출연, 아름다운 선율을 청중들에게 선사했다.
4인 조각전이 열리고 있는 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펼쳐진 성탄음악회에서 관객들은 J.M. 하트테어의 ‘서곡 D장조’와 콴츠의 ‘소나타 IV, D장조’, 언스트의 ‘마지막 장미’,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 ‘오묘한 조화’, 비제의 ‘하느님의 어린양’, 쇼팽의 ‘발라드 1번 Op.23 g단조’, 헨델의 메시아 중 ‘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하라’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을 감상한 후 다 같이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며 음악회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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