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사업계획 발표
시카고 한인 커뮤니티의 미래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미중서부 한인청년회의소(JC)가 내년에는 보다 짜임새 있는 조직체계를 갖추고 알찬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내보였다.
청년회의소는 지난 12일 H마트내 열린문화센터에서 12월 정기 월례 회의를 가졌다. 오는 31일로 임기를 마치는 윤태식 16대 회장이 지난 한해를 결산하는 사업보고를 한 후 “올해는 JC가 시카고 시의회에 모범단체로 영원히 기록되는가 하면 나일스 상공회의소와의 교류 개시는 물론 지역사회 봉사에 더욱 박차를 가했던 뜻깊은 한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 회장직을 수행할 김기석 17대 회장과 부회장들이 2007년 사업계획을 밝혔다. JC규정에도 명시돼 있듯이 회장과 수석부회장을 중심으로 4명의 부회장들이 역할을 분담해 조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회원 관리와 확대에 주력하며 활동 계획을 바탕으로 좀더 주도면밀하게 활동하며 그 활동의 폭도 늘여나간다는 내용이 바로 그것이다. 김기석 회장은 “한인 사회의 각 세대가 잘 융화돼 주류사회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며 “회원간의 교류 증진과 봉사 사업의 지속은 물론 각종 세미나와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겠다고 전했다. JC의 17대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기석 회장, 이승훈 수석부회장, 이종세 부회장(회원관리), 변준성 부회장(섭외), 박정웅 부회장(홍보 및 교류), 조용일 부회장(행사), 조인환 사무총장, 이동근 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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