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피플 ‘새한은행 오퍼레이션 오피스 조앤 강씨’
‘올해의 직원’뽑히니
어깨가 더 무거워요
새한은행 웨스턴지점 오퍼레이션 오피서인 조앤 강씨에게 올 2006년은 특별한 한 해였다.
은행 경력 8년차로 새한 웨스턴지점에서 4년째 근무하고 있는 강씨는 새한은행이 선정한 올해의 모범 직원으로 추천돼 14일 열리는 은행 송년 파티에서 수상을 하게 됐다.
조앤 강씨는 오퍼레이션 오피서로 새한 웨스턴지점의 안살림을 담당하고 있으면서도 새로운 고객을 발굴하고 주요 고객들과의 퍼스널 뱅킹에 있어서 남다른 능력을 발휘한 점이 인정을 받았다고 한다.
특히 고객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잘 이해함으로써 고객을 편안하게 해주는 서비스를 하는 은행원이라는 평가다. 또 은행내에서도 중견 오피서로서 매니지먼트와 직원들의 가교 역할을 잘 하고 일반 직원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는 리더십을 가져 차세대 재목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고 한다.
강씨는 ‘올해의 직원’으로 뽑힌 것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올해가 특히 새로운 변화의 한 해였다는데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강 오피서는 “올해는 새한은행이 새로운 리더십 아래 이전에 정체됐던 분위기가 완전 사라지고 직원들 한 사람 한 사람 각자가 은행의 주인이라는 의식으로 더욱 적극적이 됐다”며 “앞으로 더 열정적으로 많은 것을 배워 본보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 김종하·사진 진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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