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의 부촌도시 플레이노에 빠르면 내년 3월 아씨 체인점 1호 아씨플라자가 개점된다. 아씨 플라자는 스프링 크릭과 커스터가 만나는 남동쪽에 소재한 커스터 크릭 쇼핑센터에 자리했다.
30일 아키종합 건설 및 설계 김성기 사장은 “금년도 매출 6억달러를 달성한 리 브라더스사의 대표적 브랜드 아씨체인점을 북 텍사스의 부촌이며 중심도시인 플레이노에 빠르면 오는 3월 개점한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대지와 건물을 확보하고 공사를 진행해 왔던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이 아씨 플라자는 “실내 디자인이 기존의 마켓개념을 탈피, 세련되고 자연스러운 유럽스타일의 디자인과 백화점 개념의 소매점과 마켓내 또 다른 먹거리공간인 푸드코트를 설비, 한인마켓에서 한 차원 높인 도시환경과 어우러지는 고 품격의 차별화된 문화공간과 쉼터를 마련, 안락하고 즐거운 쇼핑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청사진을 펼쳤다.
한편 총 8만 평방피트의 쇼핑센터 앞에 약 1에이커 규모의 야외문화공간 ‘미니 리버워크’를 만들어 물길따라 연인들이 데이트 할 수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음식과 커피를 먹으면서 음악도 즐길 수있는 원형극장 분위기의 열린 문화공간도 계획하고 있어 플레이노 일대 아시안과 백인 모두쉼터를 제공하는 명소로 단장될 예정이다. 이 공간은 주위의 차량소음등으로부터 탈피하기위해 지하 8피트 아래 건설됨으로써 운치또한 갖추게 된다.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푸드 코트 외부에는 모닥불을 피워놓고 피로연 등의 모임을 가질 수있게 약160-180석의 좌석공간을 구비, 행사개최의 장소로도 활용이 가능하게 독특한 컨셉으로 쇼핑센터를 꾸민다. 이자리에는 이 브라더스의 이승만 회장, 이재환 전무, 필립 안 기획부장, 서공렬프로젝트 팀장 , 아씨 플라자 백종엽 총지배인, 유성한 기획부장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리 브라더스 이승만 회장은 “ 아씨 플라자 개점과 관련 이 고장 특유의 멋도 살리고 개개인의 장점을 살려 그 고장을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북 텍사스에 아씨 1호점을 개설하게됐다”며 “아키 김성기사장이 건축 시공 설계만 하는 줄 알았는데 지역 정서에 맞게 문화적 공간을 형성하는 창의적인 경영인이란 것을 아씨 플라자 청사진을 보고 알게 되었다”고 미래를 보는 김사장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달라스=정광원 기자>
kc@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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