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권사선교합창단, 오는 3일 ‘불우이웃돕기 콘서트’
뉴욕권사선교합창단(단장 김연숙·지휘 양재원)이 불우이웃돕기 콘서트를 열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한국 순회공연을 통해 노숙자들에게 나눔의 사랑을 실천한데 이어 올해 4월 맨해턴 할렘 지역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등 이웃사랑의 모델이 되고 있는 권사선교합창단이 또 다시 노숙자와 장애우 돕기에 나선 것.
오는 3일 오후 6시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목사 방지각)에서 ‘주님께 감사의 찬양을’ 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제5회 정기연주회’는 파블로 카잘스의 ‘미천한 여인이나’, 바흐의 ‘죽음에서 구하소서’ 등 주옥같은 성가들이 연주되며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최근 본보를 방문한 양재원 교수는 “권사선교합창단은 그리스도의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명으로 그동안 장애우 돕기 음악회와 노숙자 돕기 음악회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특히 밀알선교단 장애우들과 권사님들이 짝을 이뤄 따뜻한 사랑의 교제를 나누고 있다”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은 직장과 가정을 잃고 방황하는 노숙자들과 장애우,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베델 챔버 앙상블(리더 김경수)이 협연하며 피아니스트 이정현씨가 반주한다.
입장료는 15달러. 문의: (917) 658-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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