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소기업들이 사용하기 쉬운 프로그램 두개를 공짜로 제공하고 있다. 둘 다 비즈니스 소유주들이 시간을 절약하고 회사를 키우는데 유용하다고 증명된 기능을 제대로 갖춘 정상 프로그램들이다.
그중 하나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어카운팅 익스프레스 2007’은 소기업과 가내기업의 금전 관리용 소프트웨어다. 다운로드할 수 있는 데스크탑 소프트웨어와 온라인 판매, 청구서 보내기, 전자 페이먼트 수수, 페이롤 프로세싱 등 7가지의 온라인 서비스가 통합되어 있다.
다른 프로그램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라이브’는 업체들이 스스로 웹사이트를 만들고, 자기 웹 주소를 갖고, 회사 e메일 어카운트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장사하기에도 바쁜 소기업들이 경제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이번 무료 배부의 목적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소기업용 어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담당 전무 라잣 타네자는 말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사이트인 ideawins.com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어카운팅 익스프레스 2007’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는데 숨겨진 조건은 전혀 없다. 그래도 마이크로소프트는 두 가지 방법으로 돈을 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즉 소기업들이 규모가 커지면서 돈을 내고 프리미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오피스 어카운팅 익스프레스’ 속에 포함된, ‘ADP 페이롤’ ‘체이스 페이먼텍’ ‘페이팰’ ‘e베이’ ‘이퀴팩스’ 같은 회사들의 유료 서비스에서 일부를 나누어 가지게 된다. 예를 들어 ‘ADP 페이롤’은 마이크로소프트를 통해 연회비 169달러에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프리미엄 버전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어카운팅 프로페셔널 2007’은 내년 초에 소매가 149달러 정도에 시판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스몰 비즈니스 어카운팅 2006’을 계승한 이 프로그램은 최고 25명의 직원을 둔 업체를 위한 것이며 재고 관리, 다른 나라 돈으로 청구서 보내기, 고정자산 관리 등 보다 복잡한 일들도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Officelive.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오피스 라이브’는 소기업들도 인터넷에서 손님을 끌고 마케팅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웹디자인 도구와 템플릿을 사용하여 패스워드로 보호받는 사이트를 만들 수도 있고, 웹에 저장 공간도 제공하며, 회사 e메일 구좌와 캘린더도 만들고, 텍스트와 음성 및 휴대전화로 직원, 고객, 동료와의 온라인 대화도 가능케 해준다. ‘오피스 라이브 베이직스’는 무료지만 보다 강력한 ‘오피스 라이브 이센셜스’는 월 19달러95센트, ‘오피스 라이브 프리미엄’은 월 39달러95센트가 든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