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학년 통계, 주전체의 10.3% 차지
주별론 가주이어 두 번째로 많아
한국 출신 유학생이 뉴욕 주내 전체 유학생의 10.3%를 차지, 출신 국가별 기준으로 주내에서 가장 큰 유학생 집단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교육기구(IIE)가 13일 발표한 ‘오픈도어스 2006’ 연례 보고서<본보 11월13일자 A1면>
주별 자료 분석 결과, 뉴욕주내 한국 유학생은 2005~06학년도 기준, 총 6,623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인도(6,525명), 캐나다(5,322명), 중국(5,146명), 일본(3,428명) 등의 차례다.주별로는 캘리포니아주(8,420명)에 이어 뉴욕주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한국 유학생이 많았다.<도표 1 참조>
미 전국의 한국 유학생 5만8,847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55.8%(3만2,836명)가 뉴욕과 캘리포니아를 비롯, 10개주에 집결돼 있는 셈이다. 특히 이들 10개 주내 한국 유학생은 전년대비 평균 10.5% 늘어 10개주 전체 유학생 증가률 1.4%보다 7.5배 빠른 증가를 보이고 있다.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 미 동북부 7개 주내 한국 유학생은 총 1만2,923명으로 집계됐으며 7개주 전체 유학생(14만41명)의 9.2%를 차지했다.<도표 2 참조> 7개 주내 전체 유학생 증가율은 전년대비 평균 0.1% 감소한 반면, 한국 유학생은 평균 9.5% 증가해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델라웨어는 전체 유학생 비율이 전년대비 18.3% 감소했으나 한국 유학생은 7개주 가운데 가장 큰 14.9%가 늘었고 유학생 규모로는 뉴욕에 이어 펜실베니아(2,214명), 매사추세츠(2,156명), 뉴저지(880명), 로드아일랜드(429명), 커네티컷(340명), 델라웨어(281명) 순이었다.
전국에서 주내 한국 유학생 비율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는 뉴욕 이외에도 네바다(799명·26.1%), 워싱턴 DC(557명 37.3%), 로드아일랜드(429명·12.3%) 등 4곳으로 나타났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도표-1> 주별 한국 유학생 현황 *05~06학년도 기준
순위 지역 한국 유학생 현황 전체 유학생 현황
(괄호 안은 주내 비율)
1 캘리포니아 8,420명(11.2%) 75,385명(+0.5%)
2 뉴욕 6,623명(10.3%) 64,283명(+3.8%)
3 텍사스 3,135명(6.7%) 46,869명(-1.1%)
4 일리노이 2,805명(11.2%) 25,116명(+0.4%)
5 미시건 2,288명(11%) 20,827명(-0.3%)
6 펜실베니아 2,214명(9.9%) 22,418명(-1.6%)
7 매사추세츠 2,156명(7.7%) 28,007명(+0.1%)
8 인디애나 2,025명(14.5%) 13,992명(+6.4%)
9 오하이오 1,698명(9.4%) 18,002명(+0.3%)
10 워싱턴 1,472명(13.1%) 11,234명(+5.2%)
Total 32,836명(10.5%) 326,133명(+1.4%)
미 동북부 7개 주별 한국 유학생 현황 *05~06학년도 기준
지역 한국 유학생 현황 전체 유학생 현황
(괄호 안은 주내 비율)
뉴욕 6,623명(10.3%) 64,283명(+3.8%)
뉴저지 880명(6.9%) 12,779명(+1.7%)
커네티컷 340명(4.7%) 7,185명(-0.7%)
펜실베니아 2,214명(9.9%) 22,418명(-1.6%)
매사추세츠 2,156명(7.7%) 28,007명(+0.1%)
델라웨어 281명(14.9%) 1,892명(-18.3%)
로드아일랜드 429명(12.3%) 3,477명(+14.3%)
Total 12,923명(9.5%) 140,041명(-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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