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솜(16)양이 미동부한국문인협회 및 뉴욕총영사관 공동 주최 제7회 고교 한글백일장에서 총영사상과 함께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 1등을 차지했다.
올해 프랜시스루이스 고교 11학년인 신양은 ‘숲으로 가는 길’을 제목으로 이민자들의 삶의 여정을 잔잔하게 그린 수필을 써, 학교 1등 뿐 아니라 올해 처음으로 주는 총영사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장희진(11학년, 수필), 이경진(11학년, 수필) 학생이 각각 플러싱 고교와 베이사이드 고교 1등에 뽑혔다.
올해 한글 고교백일장은 지난 9일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플러싱·베이사이드·프랜시스루이스 고교 등 퀸즈 3개 고교에서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제히 열려, 시와 수필 부문의 당선작 40편을 냈다.
<입상자 명단>
⊙플러싱 고교
1등 장희진, 2등 조재호, 3등 조진원, 가작 최혜인, 김은지, 최진하, 김태수, 김영찬, 오승택
⊙베이사이드 고교
1등 이경진, 2등 박주현, 3등 임솔, 가작 최정윤, 윤영준, 이추항, 박성연, 이미진, 강성환, 전상윤, 이재현, 김유성, 김은혜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
1등 신다솜(총영사상), 2등 정보석, 3등 김수정, 가작 정은비, 유영지, 박재은, 이미정, 조은비, 양지훈, 임다영, 최재영, 오세리, 김주영, 임예은, 최수빈, 방민영, 한명훈, 장사라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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