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미주승가회가 공식 발족됐다. 지난 9월 초 도안 큰스님(LA 관음사) 입적 때 미주 각지에서 모인 스님들이 뜻을 모아 기초를 닦은 미주승가회는 지난달 중순 도안 큰스님 49재를 맞이해 다시 모여 창립총회를 개최, 회칙 10장 27조를 확정했다. 이 날 총회에 북가주 출가 불자로는 SF 여래사 회주 설조 스님과 주지 수원 스님이 참석했다.
미주 승가회는 미국에 1년이상 거주한 조계종 승적이 있는 스님으로 하고 미주를 4군데로 나눈 각 지역의 회장은 승랍 20년에 임기 3년으로 정하되 4회장 중 한 사람이 상임회장을 맡는다. 초대 회장단은 동부회장 원영 스님(뉴저지 보리사 주지), 서부회장 현철 스님(나성 반야사 주지), 중부회장 미결정, 태평양지부회장 도현 스님(하와이 무량사 주지)으로 결정됐고, 회장단 대표인 상임회장에는 도현 스님이 선정됐다. 그리고 도범 스님(보스턴 문수사 주지), 현일 스님(오렌지카운티 법왕사 주지), 도만 스님(미시간 무문사 주지)은 고문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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