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고 동창연합회 결성 - 17일부터 기념행사
‘서울맨’ 300여명이 LA에 모인다.
서울중·고 동창회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재미 동창연합회(회장 서세진)를 결성하고, 11월17일부터 3일간 대규모 기념행사를 펼친다.
남가주 지역 동문은 물론 뉴욕, 워싱턴, 시카고, 하와이, 애틀랜타 등 전미주 동문들과 한국 모교의 성기원 교장 및 한국동창회 회장단 등도 참석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오후 6시 풀러튼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전야제로 시작된다.
전야제는 미국 각지역 동문회와 한국동창회 임원진 초청 만찬의 자리로 만들어진다.
행사 둘째 날인 18일 오후 5시에는 개교 60주년 기념축하회와 남가주 송년회가 쉐라튼 세리토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총회를 겸하는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후배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총동문회 산하 장학재단의 지원방안도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이어 마지막날인 19일 오전 10시에는 라하브라에 있는 웨스트리지 골프코스에서 동문회 골프대회가 열린다.
서세진 회장은 “이번에 처음 열리게 되는 재미 동창연합회 행사에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결속을 다지고 또한 후배들을 돕는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서세진 회장 (213)234-2149.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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