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청소년들이 애리조나 주니어 골프 무대를 평정했다. 2006 애리조나 주니어 골프협회(JGGA-Junior Golf Association of Arizona) 시상식에서 송진한군(18)과 김세희양(17)이 각각 15~18세 남녀부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송진한군은 지난 6월 14일에 끝난 Junior World Qualifying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 각종대회 2위와 3위등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지켜 총 261.17 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송군은 지난 2001년 9월 애리조나로 이주했으며 스카츠데일 Pinnaele High School에 재학중이다.
김세희양은 시즌 첫대회인 피닉스 메트로 주니어 챔피언십 대회등 3개의 대회에서 우승한것을 비롯 각종대회 2위와 3위로 상위권 성적을 지키며 총 315포인트를 획득 2위인 제나무어양(217 포인트)를 무려 98포인트차로 따돌렸다.
김양은 지난 해 캐나다에서 애리조나로 이주, 챈들러 Hamilton High School에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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