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신청 많이 하세요!”.
한인 1.5세·2세 전문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yKAN(회장 재즈 박)은 24일 열린공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한인사회를 짊어질 한인 2세·3세 지도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장학프로그램 대상은 2007년 가을학기에 대학에 진학하는 고교 12학년 또는 검정고시 출신 학생으로 20세 이하여야 하며 반드시 뉴욕, 뉴저지 주에 거주해야 한다. 또 오는 12월12일 맨해턴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장학금을 받기 위해 반드시 참석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11월15일까지 협회 이메일(scholarship@ykan.org)로 신청서, 에세이, 성적증명서 또는 GED 증서를 보내야 한다.
에세이는 ‘코리안 아메리칸이라는 사실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코리안 아메리칸은 누구인가’, ‘가장 의미 있었던 과외활동과 앞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펼치고 싶은 봉사활동은 무엇인가’ 등 3가지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작성하면 된다. 수상자는 yKAN 이사회와 각계 전문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의로 결정되며 1등 수상자는 1,000달러, 나머지 세 명의 수상자는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재즈 박 회장은 “지난 2년간 한인사회의 후배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고 재정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 프로그램을 구성해왔는데 올해 처음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많은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줄리 조 부회장은 “성적과 과외활동도 중요하지만 우선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가장 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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