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회(The Filial Piety Society · 회장 데이빗 신)주최, ‘제 15회 효도회 시상식’이 조셉 크라울리 연방 하원의원 주관으로 16일 저녁 8시 서니사이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미국 사회에 한국의 효 사상을 전파하고 붕괴된 가족 구조를 회복시키기 위해 15년째 실시되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힐러리 클린턴 연방상원의원이 축전을 보내왔으며, 조셉 크라울리 연방 하원의원이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 뉴욕지구 한인 교회 협의회(회장 이병홍 목사) 회원인 한영숙 목사가 효부상을 수상했으며, 교협 전회장인 황경일 목사, Gage 정 목사, 루시 가르시아, 리오 멕카트, 데키 오, 아니 자니리안, 석영진, 김일친, 김영희, 이종희, 버지니아 네르세시안, 애니 리 등이 효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크리스틴 추, 존 킨, 레베카 콜리간, 피터 오, 이재민, 조나단 파지미노, 차드 푸르고스, 사만타 두퀘, 조나단 로사, 제크린 베린, 미쉘 전, 김주니 등이 2006 뉴욕주 우수 학생상을 수상했다.
조셉 크라울리 연방 하원의원은 “높은 이혼율로 인해 편부모 밑에서 가족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이 늘어가는 이 시기에 효도회가 미국 사회에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효 전파’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국 사회에 효의 뿌리를 심는 귀중한 행사로 발전되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