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보호아카데미 통역맡은 차성기 씨
“강사들이 강의 중 전하는 내용을 알기 쉬우면서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인회 소송전을 비롯, 커뮤니티내에서 통역이 필요한 사안이 있을 때 마다 자주 모습을 나타내는 한인이 있다. 바로 전문 통역인 차성기 씨. 그는 1세대이면서도 너무나 확실하고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인해 많은 한인들을 감탄하게 만든다.
그는 오는 23일부터 5주간 매월요일마다 열리는 쿡카운티세리프 주최 신변보호연장자아카데미 참석하는 한인 연장자들을 위해 통역으로 나선다. 그리고 세리프에서 제공되는 교재의 번역을 맡기도 했다.
“노인들을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치안당국이 하는 일을 이해함으로써 그들과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스스로의 안전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되겠죠.”
그는 “한인들의 강사들의 말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통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1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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