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뉴욕 일원 곳곳에서 가을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들을 안내한다.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의 오리엔트 비치 주립공원에서 14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자전거를 타고 새를 관찰하는 바이시클 커스웨이 트레일 행사가 펼쳐진다. 이 트레일은 4.5마일로 자신의 자전거를 가지고 와도 되며 시간당 4달러에 임대해서 참가해도 된다. 자전거 예약은 631-323-2440로 하면 된다.
*존스비치의 티오도르 루즈벨트 자연센터에서는 새에게 먹이를 주는 행사를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마련한다. 5세 이상 참가자들은 깨끗한 2분의1갤런 우유나 쥬스 빈병을 가져오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3달러로 3세 이하는 무료. 문의: 516-679-7254
*서폭카운티 북쪽 해안가의 니세쿼구 리버(Nissequogue River) 주립공원에서 15일 낙엽 수집 산책을 실시한다.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짧은 산책로를 걸으며 낙엽을 모으게 된다. 참가비는 성인이 3달러, 어린이 2달러, 3세 이하는 무료. 문의: 631-581-1072
*맨하탄 업타운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업타운 트래저’ 행사가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워싱턴 하이츠와 인우드에서 개최된다.
오전 11시부터는 아메리칸 아카데미 오브 아츠 & 레터 건물 투어가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또 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부터 아동을 대상으로 시 감상시간이 열리며 클로스터 박물관 투어가 낮 12시부터 열린다. 투어에 이어 중세 음악 콘서트가 박물관에서 2시에 마련된다.
*애견축제가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맨하탄 센트럴팍에서 열린다. 제5회를 맞는 애견 축제는 맨하탄 72가 야외음악당과 십메도우 사이의 미드팍에서 무료로 열린다. 애견을 키는 시민은 누구나 강아지와 함께 참석할 수 있다. 이날 출제는 강아지 게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www.centralparkny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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