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스프링에 있는 브로드 에이커스 초등학교의 킨더가튼 교사 킴 올리버(사진) 씨가 ‘2006년 전국 올해의 교사’에 선정됐다. 올리버 씨는 몽고메리 카운티의 ‘올해의 교사’에 오른데 이어 메릴랜드 ‘올해의 교사’로도 선정됐고, 이번에 미국 전국 최고 교사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올리버 교사는 1주일에 한번 이상 다른 학년 교사들과 회합을 갖고 저학년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배우는 한편, 학부모들과도 늘 연락을 취해 지도 방향을 모색한다고 말했다. 올리버 교사는 또 기본 학과내용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학생들에게 믿음을 보이고 자신감을 심어 줘 열심히 하면 하려는 것을 해낼 수 있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라고 교육관을 밝혔다. 올리버 교사는 내년 1년간 전 세계를 돌며 미국 대표 교사로 대외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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