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음악제가 뉴저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남윤)의 연주로 오는 10월 1일 카네기 아이작 스턴 오디토리엄에서 열린다.
김남윤 음악감독은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 테러 위협이 존재하는 가운데 음악을 통해 테러가 사라지고 전쟁들이 종식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에서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매년 10월 열고 있는 정기 연주회를 올해는 9·11 5주년으로 유가족, 경찰, 뉴욕, 뉴저지 항만청 관계자 가족 800명을 초청해 뜻 깊은 행사로 치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날 선보일 곡은 뉴욕 뉴저지 콘서트 콰이어의 ‘모짜르트 레퀴엠’ 합창, 최수연의 피아노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비발디의 3대의 바이얼린 협주곡에 그레고리 신, 오유리, 오영진씨가 연주하며 성악가로는 이윤아(소프라노), 주디스 엥겔(메조소프라노), 박성천(테너), 김영복(베이스)씨가 출연한다.
이번음악회는 뉴욕한인회 주최, 뉴욕한국문화원 후원이다. 문의전화 뉴저지 필( 201-503-1080), 카네기 홀: 212-247-7800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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