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육청, 내년부터 모든 학군 일괄 적용
뉴욕시 교육청이 시내 공립 초등학교의 영재 프로그램 입학시험 제도를 신설, 내년도 등록생 선발부터 시내 모든 학군에 일괄 적용한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
그간 학군마다 제각기 다른 선발기준을 적용하면서 공정성 논란이 일자 시 교육청이 이를 통합해 표준 선발기준을 선정한 것으로 모든 학생들에게 공평한 입학기회를 주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2007~08학년도 프리킨더가튼부터 2학년 대상 영재 프로그램 입학 희망자들은 뉴욕시가 새로 제정한 입학시험을 치러 합격해야 한다.
입학시험은 오티스-레넌 스쿨 어빌리티 테스트(OLSAT)와 기프티드 레이팅 스케일(GRS) 등 두 개 부문으로 나뉘며 이미 시내 일부 학군과 미국내 타 지역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평가방법이다.
OLSAT는 언어 또는 비언어적 수단을 통한 인지능력 측정시험이고 GRS는 교사로 하여금 학생의 행동을 일정시간 관찰 평가하는 것으로 학생의 지적능력과 특별한 재능 여부를 측정하게 된다. 또한 한인을 포함,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이민자 학생들도 공정하게 영재 프로그램 입학시험을 치를 수 있다.
뉴욕시가 평가기관으로 선정한 하코트 어세스먼트사는 앞으로 영재교육 전문교사와 교육행정가들을 위한 전문개발교육 및 학부모들을 위한 홍보자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2007~08학년도 영재 프로그램 입학 신청서는 10월부터 배부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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