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의회는 12일 한인 1·5세 이은숙(사진)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국장을 주민의회 커미셔너로 인준했다. 민족학교 윤대중 사무국장의 부인이기도 한 이 커미셔너는 지난달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시장의 임명을 받았다. 이 커미셔너는 “지난 수주 동안 주민의회 사안들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다”며 “보통사람들의 의견이 정책 수립과정에 반영되고 참여의식도 높이는 주민의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의회 인준절차 후 선서식을 가진 이 커미셔너는 오는 10월3일 열리는 주민의회 커미션 모임에 커미셔너로 첫 출석하게 된다. 이씨가 이끌고 있는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는 이민자 권익 문제에 오랫동안 관여해 왔다. 한편 이씨와 같은 시기 신체장애자 커미션의 커미셔너로 임명된 저스틴 김 TMG리얼티 대표에 대한 인준은 13일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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