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달러 첨단시설 갖추고
레이저 박피·스킨 재생등 시술
아름답고 젊어지고 싶은 욕구는 남녀 노소, 인종과 나이를 초월한 인간의 공통된 소망. 그러나 그러나 아직도 많은 한인들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포기하거나 수술이 복잡하고 경비가 비싸 연예인이나 부자만 할 수 있다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의술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요즘은 수술 없이 간단하게 주사와 레이저만으로도 자신의 얼굴과 몸을 5년, 10년이상 젊게 가꿀 수 있다.
한인타운 하바드와 올림픽에 최근 문을 연 크리스탈 레이저센터(대표 차민영 내과전문의)는 한인들에게 주사와 레이저를 통해 간단하게 미용성형의 효과를 불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벌써부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내과전문의가 웬 미용시술을 하나 하는 의문을 갖는 한인도 있을 것이다. 92년 LA에서 개업한 차민영 내과의는 서울 의대를 졸업하고 USC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전통 내과의사 출신이다. 지금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한인들을 상대로 내과 진료를 하고 있다.
차 박사는 “한인사회에서는 처음이지만 사실 많은 미국 내과 의사들은 따로 자격을 갖춘 후 레스틸레인이나 보톡스, 또는 레이저를 이용해 콧대를 높이고 주름살을 펴주고 점을 제거하는 시술을 함께 병행하고 있으며 이것을 성형내과라고 한다”며 “정통 내과 전문의의 경험과 노하우가 있기에 미용성형도 누구보다 완벽하게 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처음 의사로 진로를 정할 때 내과와 성형외과를 두고 고민했다는 차 박사는 지금까지 내과진료를 하면서도 항상 마음 한구석에는 ‘언젠가는 미용내과 공부를 하고 싶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래서 바쁜 내과 진료를 하면서도 미용 내과의 자격증을 받기위해 5년동안 준비를 해왔다.
차민영 내과는 이왕 내과와 미용내과를 병행하기로 하면서 한인사회에서 볼 수 없었던 눈부시게 발전된 최첨단 레이저와 미용내과 기법을 선보이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레이저 기계만 해도 UCLA, UCI와 텍사스 주립대 등 큰 대학병원에서 사용하는 세계 최고 성능의 ‘싸이톤’(Sciton) 기계를 23만달러에 도입하는 등 각종 시설에만 50여만달러를 투자했다. 이 레이저 기계는 얼굴과 몸의 보기 싫은 점과 머리카락, 미세한 혈관(얼굴이나 코가 빨개지는 이유)들을 감쪽같이 없애준다.
크리스탈 레이저센터의 대표 ‘작품’이라면 수술없이 10분이면 레스틸레인(restylane) 성분등을 통해 오똑한 코를 만들어주는 시술을 꼽을 수 있다.
레스틸레인의 경우 원래 우리 몸의 연골에 있는 성분인 하리루론산으로 전혀 해롭지 않고 안전하며 원래 액체이지만 몸안에 주입되면서 반고체화되면서 서서히 모양을 잡아가기 때문에 코끝에 주사하면 콧대가 예쁘게 우뚝 서게 된다.
화제가 된 마이클 잭슨 성형코 현상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보톡스는 피부밑의 근육을 수축시켜 더 이상 피부가 늘어지지 않는 효과를 갖고 있어 얼굴이나 목 등의 주름을 제거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크리스탈 레이저센터에서는 ▲정교하고 안전한 박피인 Micro Laser Peel ▲피부를 팽팽하게 만들고 여드름을 치료해주는 Laser Skin Rejuvenization ▲수술없이 얼굴을 3∼5년 젊게 보이게 한다는 떠마지 리프팅(Thermage Lifting) ▲수술없이 무통 시술 사각턱 교정 등을 해주고 있다.
이밖에도 기미 및 잡티를 제거하고 모공을 축소시키는 한편 하얗고 팽팽한 피부를 갖게 해 주는 IPL Photo Rejuvenization과 수술없이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녹여 없애는 메조테라피(Mesotherapy) 등이 있다. 크리스탈 레이저센터의 모든 시술은 수술이나 입원이 필요없고 통증없이 바로 효과를 보고 회복시간도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다.
차 박사는 “보톡스나 레스틸레인의 경우 유사품도 많고 주입하는 기술에 대한 자격증과 경험이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한인들의 몸 속 건강 뿐 아니라 한인들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과 얼굴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3130 W. Olympic Blvd., #230, LA, CA 90006 (323)737-7770
<글·사진 조환동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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