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 웅변대회 및 성경 이야기 대회가 열린다.
실버스프링 소재 큰무리 교회에서 내달 19일(토) 오후 5시30분 열릴 대회는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나는 이런 꿈이 있어요▲성경에 나오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 대회와 웅변대회로 구분돼 진행된다.
21세기 요셉운동(이사장 나광삼 목사)과 미주 크리스천 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대회는 한인 2세들에게 뚜렷한 조국관과 민족관 및 자아의식을 심어주고 모국어에 대한 관심 고취 및 발표력과 표현력의 확장, 성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야기 대회는 올해로 5회째, 웅변대회는 8회째다.
이야기 대회는 5-7세(5분), 8-10세(6분), 11-12세(7분)로 구분돼 실시된다.
웅변대회는 유치부(6세 이하, 미국거주 3년 이상), 초등부(1-6학년, 미국거주 5년이상), 중고등부(7-12학년, 미국거주 7년 이상)로 분류된다. 웅변시간은 유치부(3분), 초등부(4분), 중고등부(5분)으로 제한한다.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된다.
신청 등록 접수 마감은 8월13일(토)까지, 참가비는 30달러. 접수 및 문의처(301)680-0516 함일영 준비위원장.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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