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내 발생하는 가정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젊은이들이 발벗고 나섰다.
여성핫라인은 얼터너티브 교육 프로그램을 계발에 힘쓰는 브레이크 어웨이와 함께 지난 6~7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시카고 지역 로렌스와 브린마길 등 한인타운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방지 우리 모두가’(Cut Out Speak Out) 캠페인을 펼쳤다.
브레이크 어웨이는 미전역의 대학생들과 함께 얼터너티브 브레이크 시티즌십 스쿨이라는 여름 방학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시카고에서 여성과 어린이들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여성 핫라인 뿐만 아니라 YWCA, Apna Ghar, GoGirlGo!, GCFD(Greater Chicago Food Depository) 등 다양한 커뮤니티 봉사기관과 연계해 시카고 커뮤니티를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뉴욕, 보스턴, 테네시, 노스 다코다 등 다양한 지역출신의 대학생 1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2~3명씩 팀을 이뤄 한인 비즈니스 업체들을 방문, 24시간 상담 전화번호가 담긴 스티커를 배부하고 가정 폭력 피해자들을 돕고 방지하고자 하는 이번 캠페인의 의의를 설명했다.
자원봉사자 중 한명인 니콜 뮬러는 “가정 폭력 문제는 커뮤니티 여부를 떠나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야 하는 일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캠페인의 의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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