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스프링필드시 커뮤니티센터 시공자로
한인 건설업체 ‘라퓨타’(대표 김성규·지재욱, 퀸즈 칼리지포인트 소재)가 매서추세츠 스프링필드시 정부가 발주한 1,100만달러 규모의 ‘시립 커뮤니티센터’ 신축 공사 입찰에서 주류 대형 건설회사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최종 건물 시공사로 뽑혔다고 31일 밝혔다.
한인 건설업체가 미 동부 일원에서 1,000만달러 이상 규모의 관급 공사권을 따내기는 아주 드문 일로 업계에서도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스프링필드시 이스트 롱메도우 지역 8만스퀘어피트 부지에 들어서는 시립 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등 총면적 10만스퀘어피트 규모로 지어진다.
커뮤니티센터에는 대강당과 회의실, 공연장, 헬스클럽, 세미나실 등 종합 사회교육 시설로 꾸며질 계획이다.
공사에 투입될 총 예상비용은 약 1,100만달러로 내주부터 공사에 착수, 내년 5월께 완공 예정이다.
김성규 사장은 “우선 미 대형 건설업체들과의 힘든 입찰 경쟁을 뚫고 선정돼 기쁘다“면서 ”무엇보다 매서추세츠 스프링필드시 정부 공사를 맡게 됨에 따라 앞으로 다른 건축물 수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수년간 침체해 있는 한인 건설업체들이 정부가 발주하는 관급공사 시장에 눈을 돌리는 기폭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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